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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감독 선임
류지현 전 프로야구 LG 감독(54·사진)이 한국 야구 대표팀 새 사령탑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류 감독에게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까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KBO는 “류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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