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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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설 연휴를 맞아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58곳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국립산림치유원 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는 모습./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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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올해 설연휴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금요일인 31일까지 개인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연휴 기간은 9일로 늘어난다.
긴 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산림청이 운영하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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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설 연휴를 맞아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58곳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세종수목원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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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진행하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등을 운영한다. 세종수목원은 25~30일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달조명, 포이 포토스팟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방학 특별 미션투어 △슬기로운 식물의 생존전략 △마법사의 나무들 △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지구를 지키는 이끼 테라리움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남 합천군 합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자동차, 오색무드등, 목재트레이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코끼리미끄럼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는 자연소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향기비누 만들기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는 건강차 및 열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도 횡성 국립청태산치유의숲에서는 △건식 족욕 및 차마시기 △수채화 프로그램 △힐링마시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설명절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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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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