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반포의 50평대 아파트가 100억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평당 2억 원입니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서울 신축 아파트만큼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집값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윤서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작년 입주한 한강변의 한 고층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8월 72억 5천만 원에 거래됐던 133㎡형이 지난해 말에는 106억원에 팔렸습니다.
다섯 달 만에 33억 원 넘게 오르면서 3.3㎡당 2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수요에 한강뷰 프리미엄이 더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서영선 / 공인중개사
“사통팔달이잖아요. (한강을) 침실부터 시작해서 다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완벽한 한강 뷰가 나오는 거예요."
실제로 현재 입주중인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도 갈수록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명품 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여러 가지 효용 가치라든지 자산 가치도 충분히 고려해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그런 것 때문에.”
전문가들은 서울과 지방은 물론 서울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더 심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서하 기자(hah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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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의 50평대 아파트가 100억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평당 2억 원입니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서울 신축 아파트만큼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집값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윤서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작년 입주한 한강변의 한 고층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8월 72억 5천만 원에 거래됐던 133㎡형이 지난해 말에는 106억원에 팔렸습니다.
다섯 달 만에 33억 원 넘게 오르면서 3.3㎡당 2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수요에 한강뷰 프리미엄이 더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서영선 / 공인중개사
“사통팔달이잖아요. (한강을) 침실부터 시작해서 다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완벽한 한강 뷰가 나오는 거예요."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보합세지만 강남 3구에 위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의 가격은 나홀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실제로 현재 입주중인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도 갈수록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명품 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여러 가지 효용 가치라든지 자산 가치도 충분히 고려해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그런 것 때문에.”
전문가들은 서울과 지방은 물론 서울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더 심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TV조선 윤서하입니다.
윤서하 기자(hah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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