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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평소 건망증이 심한 편이라며 뇌 검진을 받았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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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48세)이 평소 건망증이 심한 편이라며 뇌 검진을 받았다.
백지영은 2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뇌 검진을 위해 신경정신과를 찾았다.
백지영은 "건망증이 심해 남편이 많이 걱정한다. 20대 때부터 심했다. 쿨 유리와 통화하는데, 내가 유리한테 '휴대폰이 사라졌다'고 했다. 유리가 미국에 있었는데 빨리 끊고 찾아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한번에 나가지 못하고 계속 뭘 찾는다. 뭘 찾다가 뭘 찾는지 잊어버릴 정도"라며 혹시 치매 증상일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뇌 검진 결과 다행히 치매 등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사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평균적"이라며 "뇌세포는 재생 기능이 없다. 한번이라도 손상되면 그대로 남는다. 백지영은 그런 건 안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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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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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의사는 백지영의 뇌 나이가 51세로, 실제 나이보다 3살 많게 나왔다며 "평소 음주를 많이 하냐"고 물었다.
백지영이 "과거엔 일주일에 한 8번씩 마셨지만, 출산 이후에는 거의 안했다"고 하자, 의사는 "과거 음주했던 게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잘 관리하면 실제 나이보다 뇌 나이가 더 젊어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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