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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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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 건수가 최근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이용건수가 5만 6800여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2만 3200여건에 달했고 이용자 수도 400명 가까이 증가한 1536명으로 늘었다.
충주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장애인이 택시를 호출해 이용하면 시가 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으로, 이용 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요금과 동일하다.
지난해 말부터는 일부 부정 이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는 동지역은 25만 원, 읍면지역은 40만 원으로 요금 지원 상한액도 차등 설정하기로 했다.
또 요금 부과 결제 방식도 원칙적으로는 카드 결제만 허용하기로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은 확대하고 부정수급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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