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아니어도 포용할 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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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간담회(광주)에서 황명필 최고위원 후보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4.07.13. hgryu7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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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24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귀성 인사에 나갔다가 공공운수 노조가 항의하자 혼잣말로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즉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치를 하는 사람은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존중하고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 귀성 인사를 했는데, 공공운수 노조가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에 김 의장은 혼잣말로 욕설을 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대해 황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오늘 설 인사를 위해 서울역으로 나갔다고 한다"며 "그러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김 의장은 내란동조에 대한 반성과 성찰도 없이 그것을 비판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원색적인 욕설을 했다. 기함할 노릇"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을 상대로 쌍욕을 뱉은 김 의장과 국민의힘은 즉시 사과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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