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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남도마실] '설' 황금연휴에는 '설'레는 순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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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낙안읍성 전경 / 사진=순천시 제공


2025년 설 명절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순천을 추천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연휴 기간에 정상운영하며, 다채로운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LUCKY NEW YEAR ! 오천 그린 광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LUCKY NEW YEAR ! '설'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전통놀이 프로그램', '캐리커처&포토부스' 등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아날로그 정원의 매력은 더욱 풍성하게 살리면서, 문화 콘텐츠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즐기는 재미까지 나날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설 명절 귀성객이 북적일 정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4D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눈방울 포토존', '소원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테라피가든에서는 '설 복주머니 만들기', '푸른뱀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징어 게임 in 정원',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해 맞이 '전통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기는 정원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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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 사진=순천시 제공


겨울 아름다움이 담긴 보물 순천 낙안읍성·뿌리깊은나무박물관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지역의 문화유산인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눈 내린 초가집 마당과 돌담을 지나 조선의 낙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투호, 굴렁쇠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낙안읍성 옆에 자리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통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을사년 뱀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고품격 생태 탐조의 중심 순천만습지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관광 명소입니다. 갯벌에 펼쳐지는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해안생태경관 속에서 흑두루미 철새 탐조와 천문대 별빛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새 물결 탐조 프로그램, 흑두루미 탐조투어는 순천만습지의 겨울 풍경과 새 소리, 갈대 소리 그 자체로 휴식과 평안을 선사하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자연이 건네는 위로를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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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순천 포스터 / 자료=순천시 제공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한 K-드라마촬영장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최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한국의 전통 놀이, 이른바 'K-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 겨울철 먹거리 등 설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풍요로운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외 관광지 뿐 아니라 원도심 방문객들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의 거리 내 ‘한옥글방’에서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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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복을 입으면 순천시 관광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 자료=순천시 제공


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관광시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등 5개소에서 설 연휴기간(1.28.~1.30.)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귀성객의 편안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 안내소 운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고향에서 치유와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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