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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희철이 본인의 인생 터닝 포인트를 밝힌다.
오는 24일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49회에서는 그분들의 마법 같은 노래를 모아 '신의 한 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힛-트쏭'을 소개한다.
가수에겐 운명같은 히트곡 한 곡과의 만남이 중요하기 마련이며 가수에겐 노래 한 곡으로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히트쏭이 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김희철은 “서울 구경 왔다가 SM 오디션 본 것”이라 꼽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바비킴의 '고래의 꿈(04)'이 언급된다.
솔로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바비킴의 인생과 사랑을 고래의 꿈에 비유한 곡으로 잔잔한 멜로디와 소울향 가득한 감성적인 보이스, 그의 아버지의 트럼펫 연주가 어우러지며 바비킴을 무명에서 인기 스타로 만든 인생 곡이다.
바비킴은 92년도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오디션을 본 이후 래퍼로 제의받으며 레게 밴드로 데뷔했다. 하지만 저조한 성적은 물론 멤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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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생계를 위해 가수가 아닌 스태프로 활동하며 90년대 가수를 빛내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 시절 히트곡마다 바비킴의 목소리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었고, 96년도부터는 본격적인 랩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고.
무명이 길어지던 바비킴은 작곡가로서 윤미래의 1집 'I Miss You So'를 작곡하게 됐고,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한 가이드를 전달하는데, 윤미래가 “랩 말고 직접 보컬을 하면 어떻겠냐”며 제안해 '고래의 꿈'을 발표하게 됐다.
이후에도 또 다른 R&B 곡인 '사랑... 그놈'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큰 히트를 기록하며 소울 보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여기에 원주인이 있었던 곡을 사정상 다른 가수가 급하게 재녹음, 발표하게 되며 터닝포인트가 된 곡을 소개하는데, 김희철은 “2007년 발매한 'Don't Don'이라는 앨범에 '갈증'이라는 곡”이 있었다며 “원래 블랙비트의 노래였다”라고 밝힌다.
'신의 한 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힛-트쏭'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이십세기 힛-트쏭' 2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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