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에게 약탈당했다가 절도범이 훔쳐 국내로 들여왔으나, 일본 소유권이 인정돼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야 할 고려시대 불상이 오늘 당초 봉안됐던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됩니다.
현재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보관돼 있는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오늘 오전 이운식을 마친 뒤 부석사로 옮겨지는데 이는 1378년 왜구에게 약탈된 지 647년 만의 귀향입니다.
서산 부석사에서는 오늘 오후 불상이 돌아온 사실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을 거행하며, 일반인들은 25일부터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5월 5일까지 100일 동안 불상을 친견할 수 있습니다.
불상은 이후 5월 11일 전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반환된 뒤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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