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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금)

내일부터 최장 9일 황금연휴…인천공항 벌써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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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최장 9일 황금연휴…인천공항 벌써 '북적'

[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공항은 벌써부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하루 평균 21만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인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커다란 짐가방을 든 채 짐을 붙이기 위해 긴 줄을 선 여행객들이 보이실 텐데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인천공항은 다소 혼잡한 상황입니다.

월요일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번 설 연휴는 휴가를 하루 쓰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공항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을 우려해 하루 휴가를 내 오늘 여행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여행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최상철·최준수·장인실 / 경기 용인시> "오늘부터 6일 동안 가구요. 태국으로. 내일부터는 많이 나간다는 소식을 들어서 하루라도 빨리 나가면 붐비지 않게 여유롭게 가지 않을까 해가 지고."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 1천명이 공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하루 평균 21만 4천명에 달하는데요.

지난해 설 연휴 평균 여행객 수와 비교하면 12%가 늘어나나 수치입니다.

출발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일, 25일로 12만 4천명이 출국할 것으로 보이고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0일에는 가장 많은 12만 1천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김포와 제주공항 등 다른 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168만명, 국제선 60만 명으로 총 228만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각 공항들은 이번 연휴 기간 출입국장 운영시간과 보안검색대를 늘리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light@yna.co.kr)

[영상취재 이상혁]

#인천국제공항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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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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