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1 (화)

하얼빈 동계AG 선수단 오늘 결단식…선수단 총 223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수단 본진 2월4일 출국

뉴시스

[하얼빈=신화/뉴시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2024.01.1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열고 각오를 다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4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해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결단식에는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빙상 종목은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은 하얼빈에서 약 200㎞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진은 내달 4일에 출국해 15일에 귀국한다.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0일(월)에는 설상 종목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대회가 열리는 현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선수단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한다.

유인촌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에 우리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려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게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문체부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