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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화)

[사건사고]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중국인 공급책에 징역 26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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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중국인 공급책에 징역 26년 外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중국인 공급책에 징역 26년

사건·사곱니다.

지난 2023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건네고, 부모들을 협박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책인 중국인 A씨. 어제 캄보디아 법원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국정원의 정보 지원으로 캄보디아 프눔펜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로부터 필리핀 원료를 공급받은 국내 범죄 조직은 2023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이라고 속여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건넨 뒤 부모들을 협박했습니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해외당국과 공조를 강화해 국제 범죄 조직을 적극 차단할 방침입니다.

▶심리 지배해 성 착취…미성년자 노린 텔레그램 '목사 방'

다음 사건입니다.

텔레그램에서 범죄 집단을 만든 뒤, 피해자들을 성폭행하고 가학적인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계급을 나눠 조직적으로 행동했는데요.

피해자가 200명이 넘었고, 대부분 미성년자였습니다.

범죄의 총책은 경찰에게 절대 잡히지 않는다며 수사기관을 이렇게 우롱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경찰이 최초로 텔레그램의 협조를 받아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나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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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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