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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덤·유튜버가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을 위해 기부했다.
2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유튜버 '뮤직통'·'친친뮤직'과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해 총 1천7백여만 원(17,153,257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 팬으로 알려진 유튜버 '뮤직통'이 진행한 모금 방송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성금은 유가족에게 위로금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튜버 '뮤직통'은 "가수의 선한 마음을 본받아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영웅시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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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선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웅시대의 응원과 위로가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다. 이 협회는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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