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7만56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96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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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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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일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히트맨2'는 이틀 연속 1위를 지키며 순항을 예고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이 출연했다.
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같은 날 1만491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6만9257명이다.
이 가운데 송혜교 전여빈 주연 '검은 수녀들'이 예매율 1위 속 개봉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돼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장재현 감독 연출, 김윤석과 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특히 송혜교의 11년 만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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