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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기질 회복 '대체로 맑음'…동해안 중심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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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기질 회복 '대체로 맑음'…동해안 중심 눈 또는 비

서울맑음 / 6.1 °
다음 주 설 연휴 초반 전국 눈·비…이후 한파 이어져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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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을 회복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세종과 충북은 오전에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지만, 오후 들어서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 늦은 밤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눈 또는 비는 내일(25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과 울산, 제주도 등에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5cm,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1cm 내외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산지에 시간당 1~3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크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큰 추위 없이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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