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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화)

'미스터트롯3' 최재명 vs 손빈아, 진들의 대결 승자는?…결과는 11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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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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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가 최재명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1:1 데스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최재명과 손빈아가 진들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본선 1차 ‘진’ 최재명이 선택한 상태는 마스터 오디션 ‘진’ 손빈아였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나훈아의 곡을 선곡하며 진정한 승부를 알렸다.

먼저 무대에 오른 최재명은 나훈아의 ‘사모’를 선곡, ‘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손빈아는 나훈아의 ‘망모’를 선곡, 역시나 ‘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을 고심에 빠지게 했다.

장윤정은 “최재명 씨는 음색이 정말 독특하다. 비슷한 사람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독특하다. 그 장점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독특하면서도 섬세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손빈아 씨는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은 사람만 발전하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준 것 같다. 시즌 1, 2, 3 동안 손빈아를 완성시키고 나온 거 같다”라고 평했다.

대결 결과 승리는 11대 4로 손빈아에게 돌아갔다. 11명의 마스터가 손빈아를 선택한 것. 이에 따라 손빈아는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으며 최재명은 탈락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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