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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수)

1월 24일 교양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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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기술의 경주



한겨레

성별 임금 격차의 원인을 밝혀낸 공로로 2023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클라우디아 골딘이 하버드대 교수 로렌스 카츠와 1980년대 이후 미국 불평등 심화의 원인을 밝힌 책. 교육이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란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에 시사점을 던진다.



김승진 옮김, 생각의힘, 3만3000원.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한겨레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이라 칼만이 ‘여자들이 인생에서 붙들고 있는 것들’을 그렸다. 어린 아이부터, 닭과 개 등 동물, 책과 빨간 풍선, 거대한 바위 같은 사물, 끔찍한 기분, 세상의 무게, ‘버지니아 울프가 가까스로 붙들고 있는 정신’에까지 색과 형태를 부여했다. 진은영 시인이 번역했다.



윌북, 2만5000원.



♦세상에 버릴 열은 없다



한겨레

폐열 재활용 기업 ‘필러선테코’ 이주선 회장의 삶을 다룬 논픽션. 외환위기 때 파산한 시련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의 ‘피벗’ 경영에 주목했다. ‘중심점이나 축을 기준으로 방향을 바꾸는 전략적 결정’이 식품기계 회사를 석유화학 회사로 어떻게 탈바꿈시켰는지 조명한다.



정혁준 지음, 팩트스토리, 1만6000원.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드벤처



한겨레

특유의 영화 미학을 구축한 감독의 스타일을 따라 전 세계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은 두 번째 포토에세이. 웨스 앤더슨이 지구 곳곳을 다니며 포착한 듯한 호텔, 교회, 대학, 철도, 등대 등이 펼쳐진다. 경복궁과 수국사 등 6곳의 서울 사진도 포함됐다.



월리 & 어맨다 코발 지음, 김희진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만1000원.



♦좋은 사람 도감



한겨레

비밀번호를 보지 않도록 위쪽을 바라보는 사람, 시험지 돌려줄 때 점수를 가리고 건네는 선생님,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이 노래할 때 핸드폰을 보지 않는 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좋은 사람! 일본 창작팀 엔타쿠가 기획한 ‘너무 착하잖아’ 전시의 원본을 묶었다.



묘엔 스구루 등 지음, 이지수 옮김, 서교책방,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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