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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기 전 녹취록 공개 등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7.15.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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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000만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보석 석방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이날 공갈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 청구를 내지 않은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보석 석방했다.
이씨는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와 지난해 2월 쯔양에게 "네 사생활, 탈세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줘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에게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최 변호사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 A씨와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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