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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토)

장신영, '편스토랑'으로 본격 활동 재개…♥강경준 '불륜 사태' 정면 돌파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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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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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용서한 후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장신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새롭게 합류한다.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이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상간남으로 피소된 남편 강경준의 불륜 사태를 모두 용서하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장신영은 ‘편스토랑’ 고정 출연을 결정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2023년 12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유부녀인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강경준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고 소장을 냈다.

강경준은 상간남 소송에서 남편 A씨의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변호인은 강경준이 재판을 빨리 끝내기 위해 위자료를 받아들이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편의 불륜이라는 충격적인 의혹이 불거진 후 내내 침묵을 지켰던 장신영은 법적 절차가 마무리된 후 “남편(강경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고 결혼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신영은 ‘미우새’에 출연해 “안 힘들었다고 하면 좀 그렇다.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긴 했다. 일상을 되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남편이랑도 싸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제가 중심을 잃었었는데 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 어차피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어떻게 이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편안하게 지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벌어진 일이 아니라 앞으로가 더 중요했다는 장신영은 ‘미우새’에 이어 ‘편스토랑’으로 연이은 예능 행보에 나선다. 장신영은 두 아이 엄마이자 8년차 주부의 살림과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각오.

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은 ‘편스토랑’ 첫 녹화부터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으로 눈이 번쩍 뜨이는 음식들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아이의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다양한 밥반찬 레시피와 주부로서 엄청난 생활력에 알뜰한 면모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편스토랑’은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살림과 가족 이야기도 공개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남편 강경준으로 몸살을 앓았던 장신영이 결혼, 육아 이야기도 동반이 불가피한 ‘편스토랑’을 택하면서 이러한 행보가 ‘불륜 사태 정면 돌파’로 읽히기도 한다. ‘미우새’에서도 “용기 내 나왔다”라고 출연까지 어려웠던 결심을 전했던 장신영이 ‘편스토랑’으로 활동의 포문을 열면서 ‘용기 있는’ 엄마, 아내의 면모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경준은 해당 의혹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편스토랑’을 통해 장신영이 전하는 강경준의 근황도 들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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