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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당시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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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제도를 이용한 폭압에 나섰다"며 "이는 민주당이 얼마나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당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들과 다른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탄압하려는 행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의 이번 만행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해선 안 된다. 한 개인에 대한 탄압이 아닌, 대한민국 법치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국민이 두려워한다. 왜 이재명 민주당에 불편한 진실을 말한 사람들은 하나둘씩 입막음 이상의 표적이 돼야 하느냐"며 민주당을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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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이 알려진 후 '나라의 혼란은 선관위가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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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2일 민주당 국민소통국은 전 씨가 올린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동영상을 구글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소통국은 "민주당은 민주파출소,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가짜뉴스 방송제보(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가짜뉴스, 불법 현수막, SNS 채널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등을 제보받아 면밀히 모니터링 후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례가 있으면, 시민 여러분들의 과감하고 신속한 신고 조치 부탁드린다"며 "민주당이 앞장서 반드시 일벌백계하여 근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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