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생후 70일 된 딸의 근황을 전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이 생후 70일 된 딸의 근황을 전했다.
박수홍은 100일도 되지 않아 70일 만에 통잠을 잤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무려 7시간 30분을 내리 잤다고. 덕분에 박수홍도 푹 잔 얼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재이는 엄마 김다예를 닮아 똘망똘망한 눈 크기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수홍은 “졸릴 때나 잠들기 전이나 잠에서 깰 때 쌍커풀이 저렇게 나온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최지우도 공감한듯 “눈빛이 왜 이렇게 깊죠?”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 |
박수홍의 딸 자랑은 계속됐다. 그는 “모빌도 그렇고 다 흑백이었는데 컬러로 다 바뀌는 것 같고 터미타임 정말 잘 버틴다. 저렇게 유격 자세로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썹이 진한 재이에 대해 “나는 눈썹 염색도 안 했는데 눈썹이 정말 진하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박수홍은 “우리 재이가 두 달인데 한자도 읽는다”라고 폭주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아이 자랑은 적당히 하는 걸로”라고 했고, 박수홍은 “여러분 저 거짓말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재이는 벽에 붙은 한자를 유심히 보더니 김다예가 “하늘 천 따지”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했다. 최지우가 “옹알이 아니냐”라고 했지만 박수홍은 “아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 |
무엇보다 박수홍은 재이가 카메라를 좋아한다며 “기획사 어디 보내지도 않았는데 카메라를 잡아먹는다. 제가 카메라를 움직이면 카메라를 쫓아온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재이는 카메라 무빙에 따라 움직였다. 이에 박수홍은 “어쩜 이렇게 카메라를 잡아 먹을 정도냐. 어디 소속사야?”라고 신기해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아버지가 딸 진로를 벌써 정하신 것 같다. 욕심이 점점점 불어난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난 건강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건강하니까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
한편, 1년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한 정성호는 “늙어서 돌아왔다. 벌써 1년이 지났다 놀랍다”라고 인사했다. 1년 사이 5남매 역시 폭풍성장했고, 특히 막내 하늘이에 대해 정성호는 “하늘이가 그때 정말 갓난 아기였는데 지금은 뛰어다닐 정도로 많이 컸다”라고 소개했다.
말없이 먹기만 하는 하늘이에 정성호는 “하늘이가 촬영일 기준으로 2년 1개월 됐다. 말을 우리가 쓰는 한국말을 하나도 안 한다. 엄마, 아빠도 안 한다. 아예 언어를 안 쓴다. 4명을 키웠다. 저는 슈퍼컴퓨터다. 저는 걱정 안 해요”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정성호는 막내 하늘이의 밥을 먹이기 위해 비행기 놀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노련미를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