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대부분 대기 흐름 원활…대기질 차츰 회복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
오늘(23일)도 대기 정체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인 박무나 먼지 안개인 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되도록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부터 일부 중서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대기질이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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