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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다가오는 봄, 첫사랑을 회상하게 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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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찬란한 청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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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은 진우를 비롯한 친구들이 창문에 모여 반한듯한 얼굴로 선아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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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없는 선아에게 자신의 교과서를 무시하게 빌려주는 진우의 모습과 스칠듯 말듯 긴장감을 주는 선아와 진우의 가까운 거리감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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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 사격 게임에서 이겨 받은 인형을 선물로 주는 모습,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행복한 얼굴들은 돌이켜보면 찬란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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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진우와 선아가 함께 투닥거리는 모습부터 설렘 가득한 순간들이 더해져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마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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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첫사랑의 추억을 그리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영화사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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