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주재 3선 의원 회동…"틴핵과정 이끈 박찬대 격려"
"이재명 23일 신년 기자회견서 민생 챙기는 이야기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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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태년 경제안보특위 위원장. 2025.1.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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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이 22일 박찬대 원내대표 주재로 모여 최근 민주당 지지율 하락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위성곤 민주당 의원 이날 오후 국회에서 3선 의원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탄핵 과정을 잘 이끌어 온 원내대표에게 격려의 말씀들이 있었다"며 "8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던 원내대표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와 앞으로 정국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이날 자리에서 지지율 하락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지지율 하락은) 보수의 결집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여론조사에서 보수와 진보 성향에 따른 격차를 국민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점들을 추후 설명을 해주면 낫겠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런 것에 관해 설명을 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오전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민생을 잘 챙기는 이야기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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