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1월 22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 DB는 16일 서울 SK 원정을 마친 뒤 팀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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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오누아쿠. 사진=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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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턴오버를 줄이는 게 관건”이라면서 “오누아쿠의 경기력이 안 좋을 때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누아쿠가 안 풀릴 땐 다른 선수들이 풀어줘야 하는데 잘 안 됐다. 같이 흥분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곤 했다. 선수 각자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DB는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30경기에서 14승 16패를 기록 중이다. DB는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 가운데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관장은 올 시즌 30경기 8승 2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DB는 올 시즌 정관장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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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주성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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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오누아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누아쿠가 요구하는 걸 잘 받아들이면서도 돌발행동을 하곤 한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김 감독은 이어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오누아쿠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것도 있다. 단,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오늘 같은 경기에선 오누아쿠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골밑에서 얼마만큼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된다. 특히 리바운드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안양=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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