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 서강대교의 모습인데요.
하늘이 잿빛 장막에 갇힌 듯 희뿌연 먼지로 가득하고요.
평소에 잘 보이던 건물도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서울은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세종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도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가리키겠습니다.
먼지는 모레 동풍이 불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7도, 광주와 대구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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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오늘 오후 서울 서강대교의 모습인데요.
하늘이 잿빛 장막에 갇힌 듯 희뿌연 먼지로 가득하고요.
평소에 잘 보이던 건물도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서울은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 있는데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세종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도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가리키겠습니다.
먼지는 모레 동풍이 불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7도, 광주와 대구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엔 서울의 낮기온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초봄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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