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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게 탄 부안 격포항수산시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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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1일 명절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전북 부안 격포 수사시장 화재와 관련해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입장문을 내고 "명절 대목을 앞둔 시점에서 사고를 겪으신 상인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영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11시 14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수산시장에서 불이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개 점포 집기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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