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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게 앞 개똥 테러에 분노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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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가게 앞 개똥 테러에 분노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앞에다 개똥 버리고 출입문에 칠해 놓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씨는 "미친 견주 때문에 아침부터 경찰 불렀다. 어제 주차장에 (개를) 끌고 다니길래 주차장에서 끌고 다니지 말라고 한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현관문에다 X칠을 해놨다"며 "물을 퍼다 나르며 대청소까지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개념 없는 견주와 애견을 저주할 것"이라며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는 걸 맛보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출입문에 낙엽과 함께 개의 대변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묻어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이 문제지 동물은 잘못이 없다" "아침부터 혈압 상승한다" "주인이 개보다 못하다" "크게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별사람이 다 있다" "인성이 정말 못돼 먹었다" "인류애 무슨 일이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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