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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화)

용산구, 경로당 중식 주5일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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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5일부터 경로당 주 5일제 중식을 전면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5일까지 11개월간 어르신 1천400명이 평일 점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드는 연간 사업비는 25억원가량이다. 구는 주 5일제 중식에 참여하는 경로당에 쌀과 반찬 비용, 중식 매니저·도우미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경로당의 주5일 중식 참여율은 83%에 달한다"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주5일 중식 제공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구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중식 매니저 100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쳤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경로당 중식 매니저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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