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결정 시 2년간 과제당 10억원
"투자유치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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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지원과 투자유치를 통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의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사진은 산업부 전경 / 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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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제조 중소기업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올해 약 13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지원과 투자유치를 통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의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과제는 총 56개(신규 35개)로 정부는 올해 128억8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민간투자를 모집하고 투자가 결정되면 2년간 R&D 자금(과제당 10억원)을 제공한다.
엑셀레이터는 산업부에서 지정·관리하는 사업화전문회사 등으로 특허전략 수립, 법률 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총 143개 기업에서 260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특허 95건(출원 73건·등록22건), 신규고용 466명 등의 성과를 냈다.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비즈니스 모델부터 기술개발,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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