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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파마리서치, 비트코인만큼 선호…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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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리쥬란. /사진제공=파마리서치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파마리서치 기업 분석 리포트를 내고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만큼 선호한다며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국내외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28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41억원이다. 아홉 분기 역속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한 337억원으로 전망했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 국내 매출은 38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리쥬란 N차 시술이 증가하면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규 진출 국가 확대로 해외 매출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 영업이익률 추정치 36%를 유지했을 것"이라며 "최근 증가한 리쥬란의 옥외광고로 광고비 급증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광고비는 매출 증가율에 비례한 정상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포지엄 비용 역시 기존 예상치와 달라진 것은 없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은 이미 알던 내용이고 탑라인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만약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탑픽 의견을 유지하며, 비트코인만큼 선호한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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