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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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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이상윤 대표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 참석은 공식 초청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 대표는 취임식과 함께 전야제 ‘크립토 볼(Crypto Ball)’ 등 다양한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및 가상자산업계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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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오른쪽)이 AI·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왼쪽)을 비롯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블룸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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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와 면담을 가지면서 AI 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블룸테크놀로지의 핵심 기술인 로커스체인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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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 <블룸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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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또한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메타마스크로 널리 알려진 컨센시스의 창업자 조셉 루빈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로커스체인과 크레타 게임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급변할 AI 및 블록체인 산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만남을 통해 형성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커스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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