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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금)

여왕벌에 육상부 합류 ‘대권 도전’ 삼성, 코치진 구성 완료…최일언 박석진 이흥련 퓨처스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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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박진만 감독(오른쪽)이 정대현 수석코치와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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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여왕벌’이 올해도 ‘국민유격수’를 보좌한다.

투수쪽은 불펜 경험이 많은 왼손으로, 타자쪽은 콘택트 위주의 좌·우 타자로 채웠다. ‘전문 대주자 전성시대’를 연 주루코치와 ‘원조 육상부’ 일원인 작전코치, 유틸리티 내야수가 수비코치가 함께 한다.

‘대권도전’을 선언한 삼성이 코치진 구성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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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시절 이종욱 코치.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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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일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군은 NC와 이별한 이종욱 코치가 합류한 게 눈에 띈다. 두산 시절 원조 ‘육상부’로 국가대표 외야수였던 이종욱 코치는 2014년 NC로 이적해 5시즌을 치르고 유니폼을 벗었다.

NC에서 지도자로 데뷔한 이 코치는 이호준 감독 취임과 함께 구단에 이별을 선언하고, 삼성으로 이적했다. 올시즌 삼성의 기동력 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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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일 발표한 1, 2군 코치진 명단. 사진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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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코치진은 구성이 괜찮다.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순간 마운드를 지킨 정대현 코치가 수석으로 박진만 감독을 보좌한다.

‘할말 하는 코치’로 알려진 정 코치는 예상보다 단호한 카리스마를 보유한 인물. 워낙 경험이 많아 코치진과 선수단 가교역할을 잘해내고 있다.

삼성에서 데뷔해 롯데에서 꽃을 피운 강영식 코치와 SK 왕조시절 불펜 필승조와 마무리로 활약한 박희수 코치가 투수들을 맡았다.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등 이른바 ‘결정구 하나’로 리그를 풍미한 노하우를 이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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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진영 코치가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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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습관 캐치와 콘택트, 노려치기의 달인으로 불린 이진영 코치는 배영섭 코치와 타자들을 맡는다. 콘택트, 작전수행 등에 일가견 있는 코치들이어서, 삼성의 팀 배팅 향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대주자 전문요원으로 ‘라이온즈 왕조’ 구축에 큰 힘을 보탠 강명구 코치는 올해도 ‘타이밍 훔치기’ 특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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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언 한국 야구 대표팀 코치가 지난 28일 광명경기항공고에서 광명리틀야구단 선수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 |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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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팀은 변화폭이 크다. 투수 조련사로 알려진 최일언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2군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종열 단장과 인연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 투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도 기본기 강화에 특장점을 보인 박석진 코치도 친정으로 돌아왔다. ‘착한남자’ 이흥련 코치도 친정으로 돌아와 젊은 포수 육성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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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절 박석진 코치.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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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정병곤 박찬도 등 프랜차이즈 출신 코치들도 퓨처스팀에서 젊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육성파트는 조동찬 총괄을 비롯해 김동호 김정혁 김응민 코치가 가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정민태 코치는 재활군에서 멘탈케어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논란이 된 트레이닝 파트는 대규모로 꾸렸다. 1군에 허준환 윤석훈 장근령 최문석 염상철 등 다섯 명이, 퓨처스팀에도 박성재 등 네 명이 배치돼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근령 최문석, 박성재 박창현 코치 등은 올해 처음 라이온스 유니폼을 입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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