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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다가 19일(현지시간) 풀려난 에밀리 다마리가 하마스가 증정한 증명서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25.01.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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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들을 예정대로 25일 토요일에 석방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당초 하마스의 한 관리가 하루 늦은 26일에 인질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를 다시 바꾼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 인질 3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 포로와 구금자 90명을 석방함으로써 휴전이 발효됐다. 추가 석방되는 하마스 인질들은 4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5개월 동안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 1단계에서 이스라엘인 인질 총 3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000명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측은 매주 토요일 순차적으로 이들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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