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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수)

[종합]'♥8살 연하' 슬리피, 무릎 꿇고 빌었는데…"84세 죽는 사주"('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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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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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슬리피가 무릎 꿇고 빌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가 역대급 갈등을 겪었다.

이날 슬리피는 소파 위에서 무릎 꿇고 주눅이 든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슬리피 머리도 말려주고 발톱까지 깎아주던 '남편 돌보미' 김나현은 표정이 굳은 상태였다.

김나현은 테이블에 전자담배를 꺼내며 "이게 뭐냐"고 따졌고, 슬리피는 "딘딘이 놓고 간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다. VCR을 보던 이지혜, 이현이는 "아직 담배 안 끊었어? 미친 거 아냐"라며 아내 대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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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아기를 갖기 위해 2년 전 금연을 선언했지만, 벌써 두 번이나 흡연이 발각됐다고. 슬리피는 "맨날 피운 건 아니"라고 변명해 아내를 더 화나게 했다.

김나현은 "우아(딸) 9개월이고, 또또(둘째) 곧 태어날 거다. 신생아 있는데 계속 담배 피울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내의 눈치를 보던 슬리피는 "끊어야지"라고 말했다.

결혼 9개월 차인 폴킴은 "저희는 부부싸움보다 서로 잔소리를 많이 한다"면서 "저렇게 혼날 일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무릎 꿇을 일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슬리피에게 "무릎을 왜 소파에서 꿇는지 모르겠다. 무릎이 안 아프잖냐. 진실한 사과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현이는 "사과쇼"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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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이 화난 이유는 슬리피가 8년 전 폐결핵을 앓은 이력이 있으며, 현재 전당뇨, 허리디스크, 치질 등 여러 병을 앓고 있기 때문. 그는 "진짜 단명한다니까"라며 남편의 걱정을 우려했다.

금연이 필수인 상황임에도 26살 때부터 담배를 피운 슬리피는 "의사가 담배 끊으라고 안 하더라"고 천진하게 말했고,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당연해서 안 한 거다. 혈압 오르네"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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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슬리피 부부는 2025 신년운세를 봤다. 슬리피는 84세에 죽는다는 충격 사주풀이로 놀라게 했다. 반대로 8살 연하 아내 김나현은 104세까지 장수하며 우상향 사주로 계속 승승장구한다고.

둘째 출산일을 받던 부부는 "둘째 사주가 BTS 진 뷔 사주와 같다. 최상급 사주다. SKY 못 가면 부모 잘못이다. 공부 잘하는 연예인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기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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