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도 법원 폭력사태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과 여당에 폭력사태의 책임이 있다는 민주당을 향해선 질서, 법치의 반댓말이 이재명 대표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과거 사례도 여럿 말했는데, 장윤정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리포트]
민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원 폭력사태에 대해 '질서 파괴행위'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았던 과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과 4범에 12개 혐의와 5건의 재판을 받을만큼 일생을 무질서로 살아온 이재명 대표가 질서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을 넘어서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입니다."
또 2008년 당사에서 농성하며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거부했던 김민석 최고위원, 대법원 확정판결 뒤에도 추징금 5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도 언급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탄핵, 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불안조장 세력에게 국민 통합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극우 유튜버'가 법원 폭력 사태를 부추겼다는 한 언론의 보도도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어제 극우 유튜버가 법원 안으로 '밀고 들어가'라고 외쳤다는 자막과 영상을 보도했는데, 실제로는 야권 성향 유튜버였고 당사자 목소리도 아니었단 겁니다.
"극우유튜버가 폭동을 선동하면서 '밀어 밀어, 들어가 들어가'라고 선동하는 것처럼 방송이 됐습니다"
또 폭력에 가담하지 않고 촬영만 하고 있던 유튜버도 경찰이 체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장윤정 기자(yoom@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국민의힘도 법원 폭력사태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과 여당에 폭력사태의 책임이 있다는 민주당을 향해선 질서, 법치의 반댓말이 이재명 대표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과거 사례도 여럿 말했는데, 장윤정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리포트]
민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원 폭력사태에 대해 '질서 파괴행위'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았던 과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과 4범에 12개 혐의와 5건의 재판을 받을만큼 일생을 무질서로 살아온 이재명 대표가 질서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을 넘어서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입니다."
또 2008년 당사에서 농성하며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거부했던 김민석 최고위원, 대법원 확정판결 뒤에도 추징금 5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가 말하는 질서와 사법은 나를 위한 질서와 사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탄핵, 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불안조장 세력에게 국민 통합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극우 유튜버'가 법원 폭력 사태를 부추겼다는 한 언론의 보도도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어제 극우 유튜버가 법원 안으로 '밀고 들어가'라고 외쳤다는 자막과 영상을 보도했는데, 실제로는 야권 성향 유튜버였고 당사자 목소리도 아니었단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법사위원
"극우유튜버가 폭동을 선동하면서 '밀어 밀어, 들어가 들어가'라고 선동하는 것처럼 방송이 됐습니다"
또 폭력에 가담하지 않고 촬영만 하고 있던 유튜버도 경찰이 체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장윤정 기자(yoo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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