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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파우 요치. (사진 = 그리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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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파우(POW)' 태국인 멤버 요치가 태국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일 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요치는 최근 태국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요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태국 시암 파라곤 인피니티홀에서 열린 '키사다 파라다이스' 제작발표회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며 출연을 공식화했다.
요치는 태국에서 열 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탄탄한 팬층을 구축했다.
'키사다 파라다이스'엔 요치와 함께 태국 배우 나타왓 지로치티쿨도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폐쇄된 놀이공원이 배경이다. 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실종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우정 스릴러다.
태국 영화 '피낙(Pee Nak)' 시리즈 1,2,3,4를 연출하며 호러 영화에서 감각을 증명한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Phontharis Chotkijsadarsopon)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은 '피낙 3'로 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수판나홍 국립영화상' 최우수 분장 효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드는 "요치가 촬영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파우는 지난해 싱글 '밸런타인(Valentine)'을 시작으로, 두 번째 EP '보이프렌드(Boyfriend)'를 발매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뉴욕 공연 무대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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