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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토)

[PL 리뷰] '日 국대 공격수에게 당했다' 맨유, 홈에서 브라이튼에 1-3 패배…리그 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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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3으로 졌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맨유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지르크제이, 브루노, 디알로, 달롯, 마이누, 우가르테, 마즈라위, 요로, 매과이어, 더 리흐트, 오나나가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튼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웰백, 페드루, 미토마, 아야리, 발레바, 민테, 에스투피냔, 덩크, 반 헤케, 벨트만, 페르브뤼헌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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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브라이튼에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5분 미토마가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받아 전진했다. 이어서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고 민테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도 반격했다. 전반 20분 맨유가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디알로가 상대 공을 차단했다. 지르크제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 슈팅을 날리려고 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브루노가 나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후반전 들어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후반 9분 페드루가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 골문을 뚫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반칙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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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15분 민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미토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24분 뤼테르와 마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브라이튼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1분 아야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막기 위해 오나나가 나왔지만 공을 놓쳤다. 뤼테르가 놓치지 않고 가볍게 한 골을 추가했다.

실점 후 맨유가 호일룬, 안토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추가시간으로 8분이 주어졌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맨유의 1-3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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