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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분 뒤 모하메드 아모우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마이클 올리세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며, 고레츠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43분에는 아모우라에게 다시 한 골을 내줬지만, 결국 승점 3점을 챙기는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14승 3무 1패(승점 45)로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최근 공식전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처럼 쾌조의 흐름을 탄 바이에른 뮌헨에도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주포인 해리 케인의 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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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전에 앞서 펼쳐진 2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2골 모두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최근 들어 필드골이 잘 터지지 않는 케인이다. 케인의 마지막 필드골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나왔다. 즉, 약 2개월 동안 필드골을 넣지 못한 것이다.
케인은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수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에게 늘 ‘무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온다.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음에도 커리어 내내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이에 케인은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결단을 내렸다. 독일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은 그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무관에 그쳤다. 다시 한번 무관의 늪에 빠지고 만 케인이다.
이후 절치부심한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현재 리그 2위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4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덕분에 만약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인 케인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역시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무관에서 탈출해야 하는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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