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1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코닉글로리 'TESS TMS Cloud',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 'K-PaaS' 호환성 인증 획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코닉글로리 'TESS TMS Cloud' 구성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보호 전문기업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TESS TMS Cloud'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aS'(Korean Platform-as-a-Service)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표준을 준수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코닉글로리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K-PaaS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K-PaaS 표준모델, 오픈소스)과 이를 기반으로 K-PaaS 적합성을 인증받은 클라우드플랫폼서비스와 솔루션들을 통칭한다. K-PaaS는 클라우드 플랫폼 간 상호 호환성·운용성 확보를 위해 민관 협의체인 OPA(Open cloud Platform Alliance)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참여해 지원하고 있으며, K-PaaS 시험인증을 통해 호환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있다.

전자신문

이번에 코닉글로리가 획득한 'K-PaaS' 호환성 인증은 OPA가 주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호환성과 안정성을 평가한다. 코닉글로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TESS TMS Cloud'가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에서 원활히 통합되고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 받았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이번 K-PaaS 인증 획득은 클라우드 중심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혁신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OPA 관계자는 “K-PaaS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면서 “코닉글로리 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코닉글로리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