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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재래시장에 재수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5.1.17/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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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경찰청은 설 연휴(오는 25~30일)를 앞두고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기간은 총 6일로 예년보다 길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 때문에 경찰은 국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연휴에 앞서 지역별 치안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주요 범죄·안전 사고 우려 장소를 현장 점검해 취약 요소를 발굴·개선할 방침이다.
또 사전 분석·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역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지역경찰·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를 동원해 범죄 예방 활동에도 나선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고위험 가정, 현재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은 전수 관찰하기로 했다.
사회·경제적으로 혼란한 틈 탄 침입 강·절도 등 강력 범죄에도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상황실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중요 사건·사고 발생 시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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