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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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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SK스토아 등 ICT(정보통신기술) 패밀리사와 함께 설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 거래대금 약 1230억원 규모를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와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450여개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개 유통망 등이다. SK텔레콤 등은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을 비롯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러한 상생 노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 Corp.Planning센터장)는 "AI(인공지능) 컴퍼니로 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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