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다”며 “이번 통화는 중국과 미국에 모두 좋은 통화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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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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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나는 우리가 많은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하며 이런 일은 즉시 시작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무역 균형, 펜타닐, 틱톡과 다른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은 “시 주석과 나는 세계를 더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우리는 모두 서로의 상호작용을 고도로 중시하고, 중·미 관계가 미국 대통령 새 임기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전했다.
또 시 주석은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해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한 뒤 시 주석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취임식에 시 주석을 초대했으나 시 주석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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