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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일)

36분 뛰고 4강‥올해 전 경기 '무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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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인도오픈 8강을 36분만에 끝내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치른 8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 리포트 ▶

16강전을 39분 만에 끝냈던 안세영.

세계 13위 싱가포르 여지아민과의 8강전에서는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1세트부터 자유자재로 상대를 공략했는데요.

강력한 직선 공격을 꽂아 넣더니 절묘한 대각 드롭샷까지 떨어뜨립니다.

결국 10점 차로 1세트를 가져왔고요.

2세트에서는 특유의 수비력을 뽐냈습니다.

두 번 연속 몸을 던져 셔틀콕을 걷어 올리는 묘기를 선보였고요.

그러자 상대가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고 맙니다.

2세트 역시 큰 점수 차로 따낸 안세영은 오늘은 3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요.

올해 들어 치른 8경기를 모두 무실 세트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주 연속 국제 대회 우승이 더 기대되네요.

영상편집 :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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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찬영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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