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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토)

고성·삿대질하며 야당 의원과 언쟁하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국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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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언성을 높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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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전죄’로 고발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나와 고성과 삿대질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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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언성을 높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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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 생각하냐”는 정진욱 민주당 의원 질의에 “민주당이 카톡 검열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을 거짓말로 속이고 겁박하고 있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발언을 중지시켜 달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김 상임위원은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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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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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오른쪽)이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기 위해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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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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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대통령 윤석열의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발의하고 관련 내용을 설파한 김 상임위원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했다.

박민규 기자 par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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