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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금)

이정현, '첫째 붕어빵' 둘째 딸 최초 공개…"안녕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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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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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둘째 복덩이가 최초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출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꼼꼼하게 출산 준비를 마쳤다. 병원으로 가기 전 이정현은 남편에게 “수술실 들어갈 때 무섭다. 그래도 빨리 (복덩이와) 만나고 싶다”며 걱정 반, 설렘 반의 감정을 전했다. 출산 당일 수술 30분 전 이정현은 “어제 한숨도 못 잤다. 너무 궁금하다”며 복덩이에게 애틋한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정현은 이내 긴장감에 휩싸였다. 그는 복덩이를 만나러 가는 길 씩씩하게 출발했지만,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남편의 한마디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정현은 “아무 일 없겠지?”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 뒤 수술실로 들어갔다. 잠시 후 “응애”하는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복덩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정현은 갓 태어난 복덩이를 보며 “안녕. 엄마야”라고 감격에 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첫째 딸 서아랑 똑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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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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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현은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 복덩이 임신 소식도 ‘편스토랑’에서 최초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드디어 찾아온 복덩이와의 만남 순간까지 공개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동생 복덩이와 처음으로 만난 서아의 모습도 공개된다. 동생을 처음 본 서아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정현은 영화 ‘꽃잎’(1996)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로 변신, ‘와’ ‘바꿔’ 등의 히트곡을 내며 ‘테크노 여전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영화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했다.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2022년 첫째 딸 서아를 품에 안았다.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최근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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