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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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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여론조사까지 손보겠다고 나서는 등 '의회 독재 권력'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윤 의원은 17일 SNS를 통해 "민주당이 요즘 심상치 않은 여론조사 결과가 불안한지 여론조사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당에 역전당하자 여론조사 기관에 재갈을 물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얼마 전 카톡 검열 등 민주당은 조금만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잘못된 것'이라며 손대는 버릇은 여전하다"며 "개 버릇 남 주겠냐"고 비꼬았다.
또 카톡 검열, 여론조사 규제 등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당 의원을 겨냥 "이재명 대표에게 '나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좀 바라봐 달라'는 러브콜치고는 남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여론조사에 이어 그다음에는 아마 포털이나 유튜브에 재갈을 물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며 "민주당은 오지랖 그만 부리고 손과 입이나 잘 관리하라"라며 민주당이 일을 펼칠수록 지지율을 까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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