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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수)

송혜교 오컬트 ‘검은수녀들’, 오빠보다 나은 여동생 나올까[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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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160개국 선판매
불패여신 송혜교, 스크린도 제압할까


스타투데이

‘검은 수녀들’ 송혜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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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의 첫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예매율은 벌써 1위를 꿰찼고, 해외 160개국에도 선판매 됐다.

17일 ‘검은 수녀들’ 측에 따르면,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개봉에 앞서 해외 160개국에 선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이미 전체 예매율 1위다.

작품은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검은 사제들’을 비롯해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다.

송혜교의 ‘두근두근 내 인생’(2014) 이후 10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기도 하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카운트’, ‘해결사’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전한 대로 해외 160개국에서 선판매된 가운데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을 시작으로 29일 필리핀, 2월 6일 호주, 뉴질랜드, 태국, 라오스, 2월 13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월 21일 베트남 등 해외 동시기 개봉을 잇달아 확정 지으며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흥행불패인 TV 드라마에 비해 스크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23년 만에 예능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은 물론 절친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예능 ‘걍민경’,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 등에 출연하며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그 열정이 통해 화제성을 독차지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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