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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목)

김민희, 64세 홍상수 감독 아이 임신…올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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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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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불륜 관계인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했다.

17일 디스패치는 배우 김민희가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올봄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는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으로, 홍상수는 본처와 살던 압구정 집을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하는 하남시에 새집을 얻었다. 김민희와 홍상수가 함께 하남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5일 김민희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진료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22살의 나이 차이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2017년 불륜을 인정했다. 홍상수는 1985년 본처와 결혼해 딸을 두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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