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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꺾일줄 모르는 V-리그 현대캐피탈이 연승에도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꾀한다.
현재 18승 2패(승점 52)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2024-2025 시즌 후반기 '올스타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현대캐피탈 주장 허수봉의 위치를 바꿔 보다 공격적으로 바뀐 것이다.
레오와 허수봉은 현대캐피탈이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한 주역이다. 레오는 현 시즌 395득점(공격 성공률 55.68%), 허수봉은 348득점(공격 성공률 55.71%)으로 리그 2~4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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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전술로 레오와 덩 신펑(등록명 신펑)이 후위 수비에서 버텨주자 허수봉은 아포짓 스파이커 면모를 보이며 맹공을 퍼붓고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합이 척척이었다. 기세를 몰아 현대캐피탈은 2경기 연속 셧아웃(세트 3대0)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2위인 대한항공과 승점 12점을 벌리며 정규 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공격 성공률은 54.44%, 세트수는 총 73으로 7팀 중에서 가장 준수하다. 이는 다음 경기에 뛸 힘을 비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11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다. 승세에 안주하지 않는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역대 단일 시즌 최다 18연승(2015-16시즌, 현대캐피탈)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대캐피탈의 4라운드 일정은 오는 15일 삼성화재, 19일 KB손해보험, 24일 한국전력, 29일 대한항공전이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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